한해의 마지막 날이다.
이 마지막날이 꿀꿀하다.
어제 오후부터 이 증상에 시달리고 있는 중이고,,
아침 역시 그 기운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
그 사이 다른 일도 있고,,,
왜 나는 나를 다스리지 못하는지~?
울어라고 울어라고 하더만,,, 이젠 눈물도 말라버렸는지 예전처럼 그럴수도 없다.
아침 우체국직원으로부터 정말 오랫만에 우편을 직접 받았다.
얼마나 오랫만인가?
무엇을 고정적으로 한다는 일이 이렇게 다른 것에는 소홀해질 수 밖에 없는 모양이다.
안다, 그래서 포기하고 지낸 것들도 꽤나 된다만 하는 일이 우선이기에...
다른 것의 못함을 속상해하지 않는다.
밧드,,,
어제는 그 결과에 대한 정리를 하는 날이었기에...
기분이 꿀~ 했단 얘기다.
앞으로 더 열심히 모든 일에 임해야겠단 생각까지 하게 만들었고,,
목표를 수정할 수 있게 자극을 받은 날이었다.
그래도 꿀한 건 어쩔 수가 없다.
이 기분마저 사라지기를 바래야 하는데.....
사진도 올려보고 동영상도 올렸다.
더 있는 동영상은 용량이 초과라고 못올린다고 하네...
쩝~
잠시 나간다.
난방을 끝도 없이 켜놓고 4시간을 내리 자는 바람에 집안이 후끈하다.
그래서 밖에 어떤지 모르겠다.
춥다는데... 춥다고 했는데... 모르겠다..
마지막날에도 열심히 복지관에 올라가 계시는 엄마와는 저녁에 만나기로 했다.
그래서,,,,,
암튼 한해의 끝날 마무리 잘하시고,,
한해 시작도 멋지게 하시길 바랍니다.
저처럼 꿀~ 한 분은 아니 계셨으면 합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지합니다. (0) | 2011.01.02 |
---|---|
01-01-2011(토) 일기 (0) | 2011.01.01 |
30-12-10(목) 일기 (0) | 2010.12.30 |
29-12-10(수) 일기 (0) | 2010.12.29 |
28-12-10(화) 일기 (0) | 2010.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