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이야기

바람생각 / 이정하

리즈hk 2011. 3. 26. 07:56
바람생각 바람은 왜 부는지 묻지 않고 분다.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하는지 묻지 않고 그저 몸을 내맡길 뿐이다.. 내 그대를 사랑함에도 별다른 이유가 없다. 그저 좋으니 사랑할밖에. 그저 사랑스러우니 사랑할밖에. 그러니 그대 내게, 왜 사랑하는가 묻지 마라. 어떻게 할 건가도 묻지 말고 그저 흘러가는 대로, 내 사랑의 바람이 부는 대로 몸을 맡겨보라. 바람 속을 걸을 때는 아무 생각없이 그 바람에 온전히 자신을 맡길 때가 가장 편한 법이다. 바람을 거슬러 걷거나. 또 바람과 걷는 속도가 일치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힘겨울 수밖에 없다. 그러니 그대여, 내 사랑을 거스르려 하지 마라. 내 마음이 흔들려 이는 바람이 그대에게 가 닿으면 외면하지 말고, 눈살 찌푸리지 말고 기꺼이 맞아 다오. 바람이 왜 부는지 묻지 않고 불듯 내 그대를 사랑함에 이유가 없으니.. -이정하- Lullaby / Yosefa When your place there even thatthere is no safety net.No hands are stretched to catch yet What you see is what you get 그대는 결코 안전한 곳에 있지않네요 아직 손을 뻗어서 잡으려고 하지 않네요 당신이 보는 것은 당신이 얻을 수 있는 것이죠 You'd better know what you are doing You'd better know what you've got There ain't no else you'd cry When you'll never gonna get another shot 당신은 당신이 하고 있는 것을 더 잘 알고 있네요 당신은 당신이 얻어 왔던 것을 더 잘 알고 있네요 당신이 울 수 있는 데는 그 어디에도 없네요 당신이 울지 않을 때 더 이상은 어떤 충격도 없어요 I don't know what I have been told Where there is money, they should be gone When your train is blowing coldyou should have kept what you'd soughtAnd when your fingers are twisted and all in a knot There ain't no else you'd cry When you'll never gonna get another shot 나는 내가 들어왔던 것을 알지 못하지요 돈이 모여드는 곳으로 그들은 떠나버렸어요 당신이 세찬 바람에 휩쌓였을 때 당신은 당신이 키웠던 것을 감싸고 있을 거네요 손 움직여 뜨게질을 하고 더 이상 울 곳은 없네요 울지 않는다면 더 큰 충격은 없네요 Huh~ Ah~ AhThere ain't no else you'd cry When you'll never gonna get another shot The man outside is a friend of mineHe looks sick, but says he's fine Bring him in for a glass of wineHe will make your bright eyes shine 아아~ 당신이 울 수 있는 데는 그 어디에도 없네요 당신은 당신이 얻어 왔던 것을 더 잘 알고 있네요 밖에 남자는 내 친구 그가 병들어 보이는데 좋다고 말을 하네요 그에게 와인 한 잔을 가져다 줄까요 그는 밝은 눈으로 변하네요 His mouth is on fireHis lips are white hotThere ain't no else you'd cry When you'll never gonna get another shot 그의 입술은 타오르고 그의 입술은 하얗게 뜨겁네요 거기 당신이 울 수 있는 데는 아무 곳도 없어요 당신이 울지 않을 때는 더 이상 충격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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