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일은 변화의 연속이다.
어제와 같은 오늘이지만 또 다른 날이기 때문이다.
햇살이 따스하고,,
바람도 적당히 불고,,
날이 춥다고 동장군이 눈이 내린다고 호들갑을 떨어도,,
내 속은 열이 난다.
어제 저녁,, 아니 밤에 먹은 것은 나를 위함이 아니었는지~
죄다 쏟아내고 나니 편안해졌다.
조금 나아진 머리속과 내 부글거리는 속을 달래기 위해,,
늘상처럼 그림처럼 앉았다.
그렇게 하루가 떠나가고 있었다.
삶,,
이렇게 변화무쌍하다는 것은 예전엔 몰랐었다.
소식을 알수 없던 사람이..
불현듯 나타나는 꿈을 꾸기도 하는~~
오래 전의 그리움이 모락모락 피는 요즘,,
내가 외로운 모양이다.
그 외로움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음에 그저 한탄한다.
시간이 가길 원하고,,
하루 하루가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고,,
그렇게 살아내다보면~
어느새 저 만치,, 지금보다 두 세배는 커 있을거라는 상상속의 나를 오늘도 그려본다.
힘든 날은 힘든대로,,
힘이 나는 날은 힘이 나는대로,,
나는 그렇게 살 것이다.
믿음은 정답이 없고,,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말로 해서 아는 느낌이 아니니까...
그래서 정답이 없다는 얘기다.
마음은 마음이 알아본다고,,
그 마음이 악한지 의도가 있는지 좋은지 미워하는지 좋아하는지... ... ...
알수 있다.
알수 있더라..
무슨 일기가 또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인지?
종잡을 수가 없다.
일단 비공개로 올리고,,
나중에 다시 읽어보고,,
올릴지 말지를 결정해야겠다.
지금은 마음이 바쁘니,, 말이다.
..
더 이상 쓸려고 하니 연결할 얘기꺼리가 없다.
그래서 그냥 올린다.
1월의 마지막 하루 전날,,
따뜻한 밤 되기를 바라고,,
1월의 마지막 날을 멋지게 맞이하길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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