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6-01-12(목) 일기

리즈hk 2012. 1. 26. 23:53

삶은 다양성이다.

얼마나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지 모를 정도다.

좋은 일,,

놀라운 일,,

황당한 일,,

멋진 일,,

부러운 일,,

부끄러운 일,,

기쁜 일,,

나쁜 일,,

,,,

,,,,

,,,,,

 

그렇게 많은 일들이 나에게 오고 가고 또 온다.

밀어내어도 오는 것은 오고,,

가까이 오라고 아무리 손짓을 해도 오지 않는 것도 있다.

 

한국이 추우면 홍콩도 춥다.

영하가 아니지만 영하보다 더 춥게 느껴지는 기온이다.

지금이 그렇다고 한다.

구정전에 홍콩의 친구와 통화를 하였는데..

7도야~ 한다.

그건 엄청 추워~ 라는 소리다.

7도에 뭐가~ 할 것이다.

그러나 10년 넘게 산 사람이라면,,

아니 1~2년이라도 쭈욱 살아온 사람이라면 이 말 뜻을 이해한다.

 

여러분의 집에 난방장치가 없으면서 7도에 그냥 있어보시라.

 

 

 

여기까지 쓰다가 잤었다.

어제밤에...

 

더 연결하려고 하니 무색해진다.

이렇게 보니 일기는 그 날 그날 써야 하는 거다.

ㅎㅎ

 

피곤한 상태라서 더 그랬겠지만..

그래도 즐거운 시간이 있었기에 고맙고,,

고마움을 표시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있어서 또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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