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06-09-05 화요일

리즈hk 2005. 9. 6. 09:43

9월6일의 새 날이 밝았다.

내가 해야 할 일을 게을리 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으면서..

그것을 깡그리 잊은 양~ 모르는 채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나를 본다.

 

오늘은 날씨가 맑다.

덥다고 해도 이제 햇살의 힘이 많이 가늘어진 것 같다.

어젯밤 걸을때 바람이 차갑게 느껴지기도 했으니까..

 

이렇게 사계절이 없고 여름만 있다고 아는 이곳에도 가을은 그렇게 오고 있었다.

한낮의 뜨거움이야 아직도 한 기승하지만...ㅎㅎ

 

푸른 빛이 서서히 지고 붉게, 노랗게 물들 고향땅을 생각하면..

내 가슴이 설레는 것 같다.

지난 가을을 온통 느낀 탓에.. 그 멋진 가을이 얼마나 황홀하고, 멋진지.. 난 안다..

10년이 넘게만에 느껴본 황홀한 순간이었기에...

 

사람들은 알까~?

우리나라의 계절이 얼마나 좋은지에 대해..

 

봄이오고..

여름이 가면..

가을이 오고..

겨울이 왔다가~

또 꽃피는 봄이~~

그 계절의 고마움을 알까~~~~~~?

 

참, 철철이 옷을 사 입어야 되어서 돈이 많이든다는 글을 어디선가 읽은 것 같다.

그래도 어떠랴~

 

계절마다 색다른 정서가 생기고..

계절따라 풍경이 틀리고..

계절마다 옷 갈아입을 수 있다는 게 또한 좋지 않은가~~

 

 

오늘은 몸은 느낄 수 없는 가을을..

마음으로라도 느끼는 그런 하루를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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