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와 W에게

CJ International House

리즈hk 2006. 1. 8. 17:51

2005년 12월 24일..

아들이 기숙사를 나오던 날에..

짐을 옮겨주기 위해 남편과 둘째녀석과 함께 아들의 학교로 갔다.

 

다시는 올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에 사진을 몇 장 찍었다.

 

기숙사 앞에서 몇 장..

기숙사 내부도 몇 장..

기숙사 주변도 몇 장..

그렇게 찍었다.

 

잘 나오지 않은 것도 있었고..

방 안은 다른 친구가 있어서 찍지를 못했다.

 

 

 

 

 

 

 

 

 

 

 

 

기숙사 전경^^*

 

 

 

 

 

기숙사 주변

 

 

3층 엘리베이터를 내리니 바로 보인 모습(휴게실)

 

 

방으로 가는 통로

 

 

기숙사 내의 취사실

 

 

 

아들의 방 입구

 

방 문을 열면 왼쪽으로 욕실과 화장실이 있고..

정면으로 방문이 하나 (일인실-대학원생 방)

오른쪽으로 방문이 하나 (이인실- 아들과 한 학생이 함께 기거) 있었다.

 

 

 

.......

 

 

그렇게 아들은 1년의 두 학기를 무사히 마치고..

기숙사에서 나오기로 결심을 했다.

 

 

기숙사에 딸린 식당이 없었으므로..

밥을 먹으러 학교 근처까지 내려와야 하므로..

그것이 귀찮아 라면으로 저녁을 때운 적이 많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라면을 생각만해도 지금은 구역질이 날 것 같다는 아들의 말에 가슴이 미어졌다.

 

 

그래서..

학교 앞에서 음식을 아주 잘 한다고 소문이 난 하숙방을 구해 놓았다길래..

그 방으로 짐을 옮겨다 주었다.

 

광화문의 오피스텔에서 할머니와 지내면 될텐데......

하는 생각은 접은지 오래다.

 

 

아들..

아침은 꼭 먹고 다니자~!!!

그것이 엄마의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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