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나의 발의 보온을 위해 고생한 슬리퍼..
오늘은 이 녀석이 부담스러웠다.
마루바닥에 닿는 시원함이 좋았던 하루였다.
저녁이 되니 다시 축축해 온다.
또다시 녀석이 필요하다.
아직은 널 밀어 버리기에는 이른가 보다.
~~~
오늘은 묵은 먼지를 털어내는 작업을 조금 했다.
오랫만에 창문을 다 열어 놓고~
마음은 몽땅 덜어내어 한바탕 뒤집고 싶은데..
맘으로만 이리저리 움직여 본다.
시작하면 너만 힘들잖어~
그냥 참아라~!!!
'홍콩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밤참 준비했어요^^* (0) | 2006.03.20 |
---|---|
속성으로.. (0) | 2006.03.19 |
`첵랍콕 공항` 가는 길~ (0) | 2006.03.18 |
Harbour Tunnel 을 건너다^^* (0) | 2006.03.16 |
아파트를 돌아 보았어요~ (0) | 2006.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