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12시 10분 집을 나섰다.
현재시간 12시 45분
차가 막혀도 너무 막힌다.
우띠~
메인 도로가 저리 막히니
샛길에서 차들이 들어 갈 수가 없다.
현재 30분 넘게 가다렸다.
분명 앞에서~ 사고가 난거다..???@@@
내 뒤로도 줄줄이 사탕으로 밀려 있다.
거북이 걸음으로 겨우 메인도로에 차를 올려 놓았으나~
여전히 거북이다..
1시가 넘어서야~ 이렇게 되었다.
12시55분도착인데..
핸드폰을 가방에서 꺼내어 바로 받을 준비를 해 놓고..
눈치껏 엑셀을 밟았다.
그런데.. 이게 ??
비가 억수 같이 내린다.
앞이 안보일 정도로~
조심하라는게야~
조심하자~
교통 체증이 있어도 30분이면 도착하는 공항엘~
1시간 10분만에 도착했다.
다행히 1시12분에 Gate에 도착했단다.
일단 안도의 숨을 쉬고..
전화를 하니 받질 않는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핸드폰 밧데리가 없었다고 했다.
전화기 주머니에 넣고 이리 저리 사진을 찍었다.
사람들이 나오고 있다.
한 번 살펴보고,,
내 할일(사진찍기)에 열중했다.
당연히 B출구로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늘 그랬기에~)
기다리면서 열심히 찍었다.
기차를 타러 가는 곳이다.
티켓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지난번에 화장실까지 찍겠다고 한 약속 때문에..
화장실 안까지는 못찍고..
바깥에서 찍었다. ㅎㅎ
그냥 봐 주시길~~
도착 알림판을 찍다가..
확인하니 A출구다~ 헐~~
잘못된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었는 줄을..
아무도 아는 사람 없는데..
혼자 창피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급히 움직이지 않고..
어슬렁거리며 `안내소`도 찍으며 A쪽으로 가고 있다.
스파케티 하우스..
올리버샌드위치..
국수집..
등등을 찍으며 A출구로 향하고 있는 중이다.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분들은
저리로 나가시면 된다.
맥도날드도 보인다.
옆의 이곳 패스트푸드점도 보이고..
드뎌 A출구에 도착했다.
모니터를 향해 한장 찍고..
권상우의 에니콜 광고판이 보인다.
해서 찍었다.
권상우가 잘 안 나온 것 같아서~
조금 당겨서 찍고 있는데..
누가 날 부른다.
누가 마중을 나왔는지~? 원..
이렇게 공항을 헐레벌떡 찍어 올립니다.
그것도 며칠 지나서야~~ ㅎㅎ
일찍 도착해서 구석구석 찍으려고 일찍 출발을 했는데...
길에서 시간을 다 허비하고..
해서 좀 썰렁?합니다.
그래도 뭐~ 예쁘게 봐 주시기 바랍니다.
초파일이고 어린이 날인 내일~
즐겁게.. 행복하게 지내시길 빕니다.
'홍콩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학 합격을 축하해^^* (0) | 2006.05.09 |
---|---|
푸른하늘입니다^^* (0) | 2006.05.06 |
한가운데^^* (0) | 2006.04.29 |
`The Bostonian Restaurant` (0) | 2006.04.29 |
총영사관엘 가다. (0) | 2006.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