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이야기

사랑은요, 항상 준비하는 과정이예요.

리즈hk 2006. 5. 5. 08:54

사랑은요, 항상 준비하는 과정이예요.

 

 


꽃은 언제 까지나 그 초록빛 방안에 숨은 채
아름다워질 준비만 하고 있었어요.

 

정성들여 빛깔을 고르고
천천히 옷을 입고,
꽃잎을 하나하나 다듬고 있었지요.

 

그 꽃은 양귀비 꽃처럼 구겨진 모양으로
나타나기 싫었던 것이지요."

 

사랑은요, 항상 준비하는 과정이예요.

 

정성들여 자신을 다듬고,
상대에게 편안하면서도 아름답게 느낄수 있도록
마음으로 준비하고 몸으로 준비하는 거예요.

 

상대가 당신을 만날수록
관심이 줄어드는 것 같다구요?

그건 당신 탓이예요.


가까울수록 마음가짐, 몸가짐에
더 신경을 써야 해요.

 

가급적 상대에게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해야 해요.

 

꽃이 아침이면 이슬을 머금고
꽃잎들을 정화시키고
햇살에 어울리는 색깔을 고르듯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얼굴도 마음도, 몸도 다듬을 수 있는 만큼 다듬고,
그를 위해 옷도 고르세요.

 

매일매일 새로운 사람을 대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상대에게 보여 주세요.


최선을 다하세요.

 

 

 

 

-최복현님의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중-

 

 

 

.........

 

 

 

오늘 아침 메일로 받은 글입니다.

 

늘 하루 하루를 정성껏 준비한다고는 하지만..

늘 아쉬움과 후회가 남게 만듭니다.

 

그런 아쉬움과 후회가 남지 않게 되려면..

저렇게 정성껏 가꾸어야 하나봅니다.

 

최선을 다해 오늘을 보내려고 합니다.

 

 

이따가 후회를 하더라도~

이따가 아쉬워 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