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요, 항상 준비하는 과정이예요.
꽃은 언제 까지나 그 초록빛 방안에 숨은 채
아름다워질 준비만
하고 있었어요.
정성들여 빛깔을 고르고
천천히 옷을 입고,
꽃잎을 하나하나 다듬고
있었지요.
그 꽃은 양귀비 꽃처럼 구겨진 모양으로
나타나기 싫었던 것이지요."
사랑은요, 항상 준비하는 과정이예요.
정성들여 자신을 다듬고,
상대에게 편안하면서도 아름답게 느낄수 있도록
마음으로 준비하고 몸으로 준비하는 거예요.
상대가 당신을 만날수록
관심이 줄어드는 것 같다구요?
그건 당신 탓이예요.
가까울수록 마음가짐, 몸가짐에
더 신경을 써야 해요.
가급적 상대에게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해야 해요.
꽃이 아침이면 이슬을 머금고
꽃잎들을 정화시키고
햇살에 어울리는
색깔을 고르듯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얼굴도 마음도, 몸도 다듬을 수 있는 만큼
다듬고,
그를 위해 옷도 고르세요.
매일매일 새로운 사람을 대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상대에게 보여 주세요.
최선을 다하세요.
-최복현님의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중-
.........
오늘 아침 메일로 받은 글입니다.
늘 하루 하루를 정성껏 준비한다고는 하지만..
늘 아쉬움과 후회가 남게 만듭니다.
그런 아쉬움과 후회가 남지 않게 되려면..
저렇게 정성껏 가꾸어야 하나봅니다.
최선을 다해 오늘을 보내려고 합니다.
이따가 후회를 하더라도~
이따가 아쉬워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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