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
봉헌한 꽃들이 반쯤 치워진 상태에서 사진을 찍었다.
뭐~
제대 앞이 복잡하여서...
울 레지오 식구들과 함께 사진도 찍었다.
어서 성당 홈피에 올려야지~
~~~
오래전 주교좌 성당 성모상 앞에서..
한복자락 날리며..
성모의 밤 행사를 할 때가 오랜 기억의 때를 벗고..
내 뇌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아베마리아를 부르며..
한복을 치 올려 입은 관계로 다들 호흡 곤란을 겪었다는 성가단원들..
땀을 뻘뻘 흘리며
지휘하랴~
솔로하랴~
바빴던 지휘자님~
지금 어디서 뭘 하고 있을까~?
보고 싶다.
그때 불렀던 노래 피스를 아직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카타리나자매님이
아실까~?
재석,, 곤석이는 의젓한 대학생이 되어 있겠지~?
..
..
..
이런 사소한 기억 한자락이..
행복을 느끼게 만들어 주는 요소가 됨을 요사이 부쩍 느낀다.
늙어가는 징조인가~? 싶기도 하다.
그래도 고맙고,, 좋다.
여러분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