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에 갔다가 집으로 오려고 하니..
억수같이 퍼붓는 비에 모두들 발이 묶였다.
커피와 차를 마시면서 30~40분을 보냈다.
버스를 기다리다가 마음을 바꾸어 지하철을 탔다.
교통체증이 눈앞에서 보였기 때문이다.
집에 가기 위해 마지막 관문?인 미니버스를 타고..
미니버스 뒷 창을 통해 바깥 모습을 찍었다.
이 보라색 꽃이 요즘 지천으로 피고 있다.
방향을 바꾸어서..
또 찍었다.
비는 쉴새없이 퍼붓는다.
폭포가 되어 흐르는 저 빗물이 보이시는지~?
달리는 버스안에서 찍은 사진이라~
많이 흔들렸다.
아래를 바라보니...
강은 온데간데 보이지도 않고..
???
조금 더 올라오니 또 이런 상황이다.
얼마나 더 와야할지~~?
올린 사진 중에 두 장이 실종이 되었다.
도대체 어디로 가 버린걸까~?
이것도 두 번째 시도한 건데...
또 한가지~
`다음메일`은 로그인이 안되어 볼 수가 없다.
다행이 즐겨찾기 해 둔 곳으로 접속하여 로그인을 하니 블로그는 열어준다.
헐~
이건 무슨 조화인지~?
가끔 이럴때마다 속이 터진다.
아침에 받은 메일.. 답장도 보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