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젊은이와 두 젊은이 어머님과 리즈는
`스탠리 마켓`을 가려고 만났습니다.
리즈가 260번버스 종점을 제대로 못 찾아 좀 헤매었습니다. ㅎㅎ
지금 이층버스의 이층 맨 앞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랄라~ 룰루~ 즐거운 시간으로 빠져 봅니다.
오랫만에~~
종점에서 출발한 버스가 정류장을 지나~
신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깜종~`
`완차이`를 돌아~
`에버딘 터널`로 가고 있습니다.
얘기하랴~ 사진 찍으랴~
그래서 사진이 마구 흔들렸습니다. 히~
좀 더 가다가 왼쪽을 보시면 아주 멋진 모습이~~
바로 `해피밸리 경마장`입니다.
마침 수요일이라 경마가 있는 날입니다.
조~ 주변 동네는 교통 통제가 되는 곳도 있습니다.
예전 이 부근에 살 때
경마가 있는 날은 교통 통제가 되는 걸 잊어버리고 다녀서~
빙~~ 돌아 집에 갔던 기억이 납니다.
`에버딘 터널`을 통과하면 바로 `오션파크`가 나옵니다.
그 길로 가는 건 아니고~~??
터널을 통과해서 직진을 하면 오션파크로 가는데..
왼쪽으로 빠졌습니다. 버스가~
`Deep Water Bay` 입니다.
리즈가 운전을 배울 때.. 자주 다녔던 길입니다.
시험 코스 중의 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Deep Water Bay 코스)
그래서 이곳엘 오면 그때 덜덜 떨며 운전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수다를 떠는 사이에 `리펄스 베이`도 지났고..
곧 스탠리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스탠리`에 다 와 갑니다.
그래서 얼른 한장을 찍었습니다.
또 흔들렸습니다.
요기서 맛있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는 중에 억수같이 비가 내립니다.
우산이 있어도 뭐~ 소용없을 만큼 내립니다.
리즈가 말했습니다.
"밥 먹는 동안만 내려~ 아님 너(비) 죽었스~"
정말 밥 먹고 식당을 나오니 비가 멈추어져 있었습니다.
ㅎㅎ
두 젊은이들이 필요한 이것 저것을 사고,,
`델리프랑스`에서 커피를 마시고(아~ 젊은이들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먹었군~)..
갈 때 탔던 260번 버스를 타고 원위치 했다.
지금은 홍콩섬에서 스타페리를 타고 구룡으로 넘어가고 있는 중이다.
노을이 너무 멋있어서 몇 장을 찍었다.
크루즈도 정박해 있다.
어디로 가는 배일까~?
베트남~ 아님 홍콩 먼바다~
어디든 상관있나~?
난 타고 싶지 않은데... 뭐~
요건 오분 정도 타니까 별일이 없지만..
가끔 몸상태가 안 좋으면 요것도 멀미를 할 때가 있다.
놀리지 마시라~
곧 배가 구룡 스타페리 Pier에 도착한다.
`오션센타` 부근에서 맛있는 저녁까지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지난 수요일~
리즈가 사용?한 교통수단을 나열해 보면~
미니버스..
KCR..
이층버스(104번)
이층버스(260번)
이층버스(260번)
페리..
승용차..
KCR..
미니버스~
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긴 여정이었지만~
아주 재밋고,, 즐겁고.. 기쁘게 보낸 날이었다.
이 사진 올라가게 도와주이소(((((((((((((((((
삼 세 번에 도전중인 리즈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