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마블같다.
내 눈으로 보이는 것은 아주 아주 멋진데..
그래서 얼른 디카를 들고 베란다로 나갔다.
몇 번을 재시도 했건만~ 제대로 찍힌 게 없다.
왜 그럴까~?
실력이 없음을 탓하기 보다는 `디카가 꾸졌나?` 하는 생각을 먼저하니...
나 원~ 참..
그래도 이런 순간을 찍어서..
이렇게나마 올릴 수 있게 해주는 디카가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
요것처럼 제대로~
요긴하게 잘 쓰는 물건도 드물 것 같다.
나의 분신같은 디카~
내 핸드백 속의 붙박이요~
내 옆에 붙은 껌이다. ㅋㅋ
수전증이 있는지~?
다 덜덜 떨고 있냐~? 사진들이... ㅎㅎ
밤이라 그런가? 모르겠다. 난~
그래도 감상하시라~
홍콩의 밤 7시 30분 경의 리즈네 베란다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다들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