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이야기

아침 나절의 모습입니다.

리즈hk 2006. 7. 11. 10:33

비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늦잠인가 봅니다.

그런데 바깥이 아주 많이 어둡습니다.

창을 통해 하얗게 내리는 비를 바라보니..

그저 기분이 시원해집니다.

 

얼른 디타를 들고..

창밖을 향해 셔터를 누릅니다.

 

컴이 있는 방~ 창으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잠깐의 사이에 산허리가 드러났습니다.

이 사진을 찍기 바로 전엔 시야가 모두 하얗게 보였습니다.

 

 

조금 비껴서..

 

 

조금 아래로~~

 

 

좀 더 가까이 아래로~

 

 

더~ 아래로~

가까이..

 

 

 

드뎌 산 꼭대기에서 하산을 했습니다.

땅을 밟았습니다.

 

 

 

 

태풍의 피해가 많은 듯하더군요~ 고국엔~

어서 빨리 복구되어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기를 바램해봅니다.

 

 

번개가 치고..

폭우가 내리는 아침~

그래서 잠이 깬~리즈..

 

아직도 하품을 늘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어서 정신 차리게 커피 한 잔 마셔야겠습니다.

 

일기는 잠시 후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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