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09-08-06 일기

리즈hk 2006. 8. 9. 08:36

날씨가 정말로 덥습니다.

쨍쨍 내리쬐는 햇살이 밉기까지 합니다만..

그 더위를 이기게 해 주는 가족이 닜어 정말 좋습니다.

 

어제 서울에서 KTX를 타고 부산으로 내려왔습니다.

역에서 언니와 조카를 만나서..

해운대를  한바퀴 돌아보고..

미장원에도 들러고..

 

엄마가 계신 곳으로 와서 오랫만에 밀린 이야기 보따리 푸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밤을 거의 샜습니다.

 

서울의 오피스텔의 답답함에서 벗어나..

시원한 바람이 살랑거리는 아침입니다.

 

한 낮의 더위는 잠시 잊게해 주는 바람입니다.

 

 

이곳의 바람을 여러분에게 보내 드리고 싶습니다.

 

살랑거리는 바람에 잠시 행복한 기분으로 빠져듭니다.

 

 

행복이 따로 있습니까~?

이거이 행복이지요~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말복이라는군요~

마지막 더위.. 확~~ 날려 버리시길~!!!

 

아셨죠?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이상 김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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