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8-09-06 일기

리즈hk 2006. 9. 18. 10:03

                                   

오늘의 일기는 어떤 말로 시작을 할까~?

 

아침상을 차리면서..

커피를 내리면서..

다림질을 하면서..

빨래를 돌리면서..

창문을 열면서..

왔다 갔다 주섬주섬 정리하며..

블로그에 들어와 노래를 들으면서

..

..

 

생각을 했지만..

뾰족한 얘기꺼리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저 멍한 눈 들어 밖을 바라봅니다.

 

햇살이 환히 나를 반깁니다.

여전히 머리속은 하얀 백지처럼 생각이 없습니다.

 

오늘의 할 일만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머리속에서..

 

무엇이 나의 사고를 하얗게 만들어 버렸는지~?

오늘 좀 알아보아야겠습니다.

과감히 대처해야겠습니다.

 

어영부영 당하면 오래도록 주저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기는 써야겠지요~?

 

 

양파의 노래가 슬픕니다만.. 조수미 것보다는 못하다는 생각을 하며~

 

 

8시50분인 현재 기온은 24입니다.

30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68%입니다.

 

 환히 웃고 있는 그림입니다.

 

 

 

신부님께서 `이집트, 터키`로 성지순례를 떠나셨기에..(본당교우들과)

10월2일까지 평일미사가 없습니다.

그러니 마음이 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심님^^)

 

11시40분쯤 집을 나서야 합니다.

`811A` 버스를 45분에 타야합니다.

그래서 종점에 내려 이사한 교회로 가야 합니다.

(이사하고 처음이라 좀 걱정이 됩니다.)

`만다린` 강좌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모든 것이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긴 방학동안 모두 잠자고 있던 각종 세포들을 슬슬 깨워야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운동도 다시 시작할 것이고.. 등등~~

 

 

암튼~

일상안에서 휘둘리지 않고 마음뽀 바로쓰는 하루 하루 되기를 바램해 봅니다.

 

 

 

월요일입니다.

지치지 않는 날 되시길 바랍니다.

 

 

 

요즘 노래들이 왜 이리 가슴을 파고 드는지~?

가을을 타고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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