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8-09-06 일기

리즈hk 2006. 9. 28. 10:04

 

 

 

맑은 아침 햇살이 잔잔히 퍼지는 아침~

평화롭다 못해서 차분해지는 마음입니다.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의 고마움을 잊고 지내는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침 햇살을 바라보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햇살같은 존재일까~?

누구에게 조금의 빛이라도 전하는 사람일까~?

전갈의 독보다 무서운 독을 품어내는 사람은 아닐까~?

 

이런 저런 생각에 미치자~

나를 내 마음속을 들여다보기위해..

마구 마구 흔들어 봅니다.

 

아~ 그거.. 나름대로 변명을 합니다.

어~~ 그것은.. 그럴수 밖에 없었어..

 

그때 그 일은..

저번 그 건은..

좀 지난 그 일에 대해선..

..

..

 

마구 쏟아져 나옵니다.

 

이 아침~

온통 멍입니다.

멍이 들었습니다. 마음에~

 

 

오늘은 나를 또 세우는 일에 맘을 다해야겠습니다.

 

 

바른말은 하되~

어떻게 하면 상처없이 가능할지~?

심하게 고민을 해 보아야하겠습니다.

 

 

혹시 좋은 방법 없을까요~?

 

 

 

평일미사가 없으니..

별 쓰잘대기 없는 생각을 다 합니다만..

그래도 앞으로 나아가는 한 걸음이라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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