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아침 햇살이 잔잔히 퍼지는 아침~
평화롭다 못해서 차분해지는 마음입니다.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의 고마움을 잊고 지내는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침 햇살을 바라보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햇살같은 존재일까~?
누구에게 조금의 빛이라도 전하는 사람일까~?
전갈의 독보다 무서운 독을 품어내는 사람은 아닐까~?
이런 저런 생각에 미치자~
나를 내 마음속을 들여다보기위해..
마구 마구 흔들어 봅니다.
아~ 그거.. 나름대로 변명을 합니다.
어~~ 그것은.. 그럴수 밖에 없었어..
그때 그 일은..
저번 그 건은..
좀 지난 그 일에 대해선..
..
..
마구 쏟아져 나옵니다.
이 아침~
온통 멍입니다.
멍이 들었습니다. 마음에~
오늘은 나를 또 세우는 일에 맘을 다해야겠습니다.
바른말은 하되~
어떻게 하면 상처없이 가능할지~?
심하게 고민을 해 보아야하겠습니다.
혹시 좋은 방법 없을까요~?
평일미사가 없으니..
별 쓰잘대기 없는 생각을 다 합니다만..
그래도 앞으로 나아가는 한 걸음이라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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