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현재 26도입니다.
28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83%입니다.
구름이 그려져 있습니다.
잔뜩 찌푸리고 있는 날입니다.
비 표시는 분명 없는데..
한자락~ 퍼부을 것 같은 기세입니다.
작은 우산하나 챙겨 넣어야겠습니다.
삶은 늘~ 비가 내리지도..
삶은 늘~ 햇살이 쨍쨍하지도 않는다는 걸 압니다.
그래서 걱정도 부질없음을 압니다.
그런데도 그 마음이 잘 접히지 않습니다.
아들이 남겨둔 아침을 몽땅 먹고 났더니
속이 좀 거북합니다.
이거이 또 웬일인지~?
나가면 또 씩씩해집니다.
눈을 똑똑하게 뜨고..
`새옹지마`(외우기 숙제의 주제입니다.)를 새기는 날 되어야겠답니다.
이제 나가면 한참이 걸려 돌아옵니다.
10시30분 평일미사..
잠시 여유가 있지만..
자리를 옮겨야 합니다.
그 길이 사뭇 걱정되는 길입니다.
이렇게는 가 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만다린 공부하는 교회`는 가 보았지만...
`성당에서 그곳`까지는 가 본 적이 없어서..
지도 들고 갑니다.
그래서 공부가 끝나고 집으로 오는 길에 슈퍼라도 들른다면~
아마도 늦은 오후가 될 것입니다.
월요일~
피곤하지 않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인사 내려놓고 갑니다.
서로 평안하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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