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2-10-06 일기

리즈hk 2006. 10. 12. 09:28

평소보다 30분 일찍 일어났다.

어제 신부님 말씀에 충격을 받아서일까~?

 

기도..

`시간이 날 때만 하고..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쉬어버린다`고..

 

어찌 아셨을까~?

내 마음을 고스란히 들킨 기분이었다.

자리 깔고 앉으시면 수입이 괜찮을 것도 같다. ㅎㅎ

(이거이 울 신부님이 안본다고 이리 말해도 되나~? 일러 주지 마요~~~~)

 

그래서 작심하고 일어났다.

그랬더니 지금 8시20분이 되어가는 시간에 졸립다. 헉^^

 

준비해서 오늘은 국경을 넘어 나들이를 가야 하는데...

 

그래도 일찍 오늘의 할 일을 마치고 나니 기분은 좋다.

편안하다. 무엇을 해도..

시간 맞추느라 허둥거리지 않아도 되고..

 

이런 기분을 느끼라고 하셨구나~

 

이런 작은 일들을 실천하게 만드는 울 신부님이 고맙다.

고마운 마음이 드니..

하라는대로 하는 모양이다.

 

나를 이렇게 한 발짝씩 변하게 만들어 주는 게 얼마나 고마운지~?

 

 

고마움 마음이 쭈~~욱 이어져야할텐데..

문제는 `작심에 삼일`이 될까 염려스러운거다.

 

 

 

오늘의 날씨는 현재 기온이 26도입니다.

29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78%입니다.

 

구름에 햇님이 반쯤 나온 그림입니다.

 

조금은 뿌연듯한 날씨가 나쁘지 않습니다.

 

이제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기로 합니다.

 

 

기분좋은 하루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 행동, 바램.. 등등) 보낼 예정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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