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0-10-06 일기

리즈hk 2006. 10. 20. 09:08

 

어제는 하루종일 몽롱한 상태에서 지냈습니다.

오늘 아침엔 다소 몸의 맑음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머리도 덜 무겁고..

그래서 마시는 커피가 향긋합니다.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한 주의 시작인사를 한 지 잠시 지난 듯한데..

벌써 주말인사를 해야합니다.

 

빠른 세월을 덜 느끼려면 그 안에서 알뜰살뜰 잘 지내면~??

이 기분이 덜 할까요~?

 

오늘은 `인정사정 볼 것 없이 야무지게 사는 하루` 되기를~

바램해봅니다.

 

 

날씨는 흐립니다.

흐린 날씨에 창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살짝 차갑습니다.

창을 통해 들어오는 아침 소음들이 정겹습니다.

아침소음이 뭐냐구요~?

 

스쿨버스 왔다갔다 하는 소리..

마당쓰는 소리..

등교하는 아이들의 소리들~

출근하는 작은 차소리들~

..

..

간간히 들리는 새소리

 

 

 

이런 것들이 주는 기분은 작지만..

여운이 오래갑니다.

 

오늘은

 

덜 말하기..

많이 듣기..

모든 사람에게 웃는 얼굴로 대하기..

아픈 친구 생각많이하기..

..

..

 

 

 

25~29도

84%

 

구름과 햇님의 공존

 

 

좋은 날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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