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07-11-06 일기

리즈hk 2006. 11. 7. 09:18

어제밤엔 조금 두꺼운 이불을 덮고 잤습니다.

아침 새벽녘에 으슬거리는 게 싫어서,,

역시나 잘 한 일입니다.

 

오리털을 침대보 사이에 끼워넣는 작업을 곧 해야할 것 같습니다.

 

기온은 어제와 별로 다를 것이 없는데..

낮 기온이 좀 내려 갔습니다.

 

지금 8시 현재 기온은 22도입니다.

27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61%입니다.

 

햇님이 빙그레 웃는 그림입니다.

 

어제 오후 전화가 왔습니다.

곧 있을 야외미사및 체육대회와 바자회 준비로 예비 구역 모임을 한다구요~

 

지난 주 금요일~

새로 바뀐 구역장님을 침묵기도 후에 만났답니다.

우연히~

 

그래서

"왜 제게는 아무런 연락을 안 주시는겁니까~?"했더니..

즉각적인 반응으로 전화가 온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새 구역장님~!!!

내 힘 닿는 만큼 도울께요~

말씀만 하이소~!!!

 

전번 구역장은 그런 시소한 연락을 내내 똑똑~ 잘라 먹어서..

기분만 언짢아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구역장이 바뀌지 않았다면 그 말도 하지 않을 참이었지요~

 

 

오늘~

구역모임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당근^^* 참석하겠다고 했습니다.

 

화요일은 화려~하게 집에서 블로그에서 놀면서.. 쉴려고 했는데..

또 집안 일하며~

 

나갑니다.  하하

 

 

내 안의 문제점이자 단점을 이런 식으로 하나씩 고쳐나가 볼까 합니다.

 

`삶이 나를 위한 것이지..

남을 위한..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이 아니란 거 아니까..`

 

 

`상대적인 삶을 살 것이 아니라..

절대적인 그 분을 향한 삶이어야 한다는 것도 아니까~`

 

 

오늘도 역시 내 의견을 내세우기보다는

많이 듣고 오는 날이 되자^^!

 

 

입동입니다.

월동준비 잘하십시오.

 

 

전 이곳의 월동준비 하러 갑니다.

 

11월은 이 두 가지 일로 바쁠 모양입니다.

 

 

 

 

행복하시는 거 의무인 거 아시죠~?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9-11-06 일기  (0) 2006.11.09
08-11-06 일기  (0) 2006.11.08
06-11-06 일기  (0) 2006.11.06
04-11-06 일기  (0) 2006.11.04
03-11-06 일기  (0) 2006.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