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엔 조금 두꺼운 이불을 덮고 잤습니다.
아침 새벽녘에 으슬거리는 게 싫어서,,
역시나 잘 한 일입니다.
오리털을 침대보 사이에 끼워넣는 작업을 곧 해야할 것 같습니다.
기온은 어제와 별로 다를 것이 없는데..
낮 기온이 좀 내려 갔습니다.
지금 8시 현재 기온은 22도입니다.
27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61%입니다.
햇님이 빙그레 웃는 그림입니다.
어제 오후 전화가 왔습니다.
곧 있을 야외미사및 체육대회와 바자회 준비로 예비 구역 모임을 한다구요~
지난 주 금요일~
새로 바뀐 구역장님을 침묵기도 후에 만났답니다.
우연히~
그래서
"왜 제게는 아무런 연락을 안 주시는겁니까~?"했더니..
즉각적인 반응으로 전화가 온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새 구역장님~!!!
내 힘 닿는 만큼 도울께요~
말씀만 하이소~!!!
전번 구역장은 그런 시소한 연락을 내내 똑똑~ 잘라 먹어서..
기분만 언짢아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구역장이 바뀌지 않았다면 그 말도 하지 않을 참이었지요~
오늘~
구역모임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당근^^* 참석하겠다고 했습니다.
화요일은 화려~하게 집에서 블로그에서 놀면서.. 쉴려고 했는데..
또 집안 일하며~
나갑니다. 하하
내 안의 문제점이자 단점을 이런 식으로 하나씩 고쳐나가 볼까 합니다.
`삶이 나를 위한 것이지..
남을 위한..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이 아니란 거 아니까..`
`상대적인 삶을 살 것이 아니라..
절대적인 그 분을 향한 삶이어야 한다는 것도 아니까~`
오늘도 역시 내 의견을 내세우기보다는
많이 듣고 오는 날이 되자^^!
입동입니다.
월동준비 잘하십시오.
전 이곳의 월동준비 하러 갑니다.
11월은 이 두 가지 일로 바쁠 모양입니다.
행복하시는 거 의무인 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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