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일기를 건너고 보니,..
오늘은 일기를 꼭 써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늘 똑같은 반찬에 밥을 먹으려면 질리기도 하겠지만..
난 끊임없이 일기를 쓴다.
가끔 거꾸로 가고 싶은 날이 있다.
어제가 그랬나보다.
길고 긴 하루가 지나고 또 새 날이 왔지만..
별로 달라지지 않고
그저 그런 날이다.
그저 그런 날을 즐거운 마음으로 맞이하려고 노력한다.
마음으로라도~
마음이 모이고, 모이고 또 모이면..
누군가 감동하겠지~
하하
어젠 소득없이 하루를 보낸 것 같지만..
많은 일은 한 날이었다.
그래서 피곤한 마음에 그저 쉬고 싶은데...
나의 하루 일과가 그것을 그냥 두고 보지는 않는다.
오늘은 만다린을 가야 하는 날이지만..
모임이 있어서 만다린을 못간다.
이 참에 그만 둘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럴 때..
내가 모질?다는 생각과 왜 그냥 넘어가질 못하는지~?
내 성격에 모가 난 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점점 수업보다는 그네들의 이야기에 시간을 허비할 때가 많다.
12시 30분 수업 시작이 1시가 다 되어 시작하고..
그것이 그들의 수다로 그렇게 됨이 견디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전화번호를 딱히 아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라...
한번은 가야하는데 그래서 살짝 맘이 무거워온다.
교회안에 끼어 있는 내가,,
그들이 변화되기를 기다리기 보다는 ..
차라리 내가 다른 방법을 모색하는 방법 밖에~ ㅎㅎ
누군가를 위해 문장을 만들고,,
책을 보고,,
일 주일에 한 문장씩 가르쳐주는 것부터 열심히 하려고 한다.
일상에서 쓰는 말들을 표현해 내려고 노력중이다.
야~ 너 기다리다 하루가 다 갔어~
도대체 지금 뭐하는거야~
항상 널 생각해~
..
..
이런 표현들을 알려주면 고마워하는 사람이 있다는 거,.
그래서 늘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한다.
오늘은 어떤 문구를 만들어 그녀^^를 즐겁게 만들어 줄까~? 하하
이제 날씨가 나가야 할 즈음인가~?
8시 20분 현재 기온은 23도
27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58%이구요~
햇님이 방실거리는 날입니다.
편안하고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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