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사라지고 조용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오늘 아침엔 울리는 알람이 싫었습니다.
서늘한 기운에 얼른 마루로 나와 베란다 문을 닫았습니다.
습도가 50% 정도이니..
제습기 물 버릴 일이 잘 없네요~
사람의 느낌은 이렇게 차이가 납니다.
같은 기온에도 다른 느낌을 받는거지요~
예를 들어 22도입니다.
한국에선 아주 더운 날이라고 하겠지요~
이곳엔 아주 아주 좋은 기온이라고 합니다.
웬지 모르지만,, 22도의 느낌이 절대 덥지가 않습니다.
8도입니다.
한국에서 겨울에 8도면 별로 춥다 안하시겠지요~?
여긴 얼어 죽는 사람이 나오는 기온입니다.
이렇게 처한 환경이나 마음이 기분이나 느낌을 좌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날이 될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침묵기도가 끝나면
오랜 지인과 차 한 잔 나누면서 한 지인(구역장회의)을 기다려야합니다.
어제 통화 하면서..
잿밥에 관심이 더 있는 두 사람을 보았습니다.
하하
왜냐구요~?
주일날 아니면 얼굴을 잘 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기회가 생기면 아주 행복해집니다.
우리의 마음은 내가 먹기에 달려 있는 거 아시죠~?
오늘도 행복한 쪽이 승리(1%) 하는 날 되세요~
추운 날
건강 관리도 잘 하시구요~
날씨 알려 드립니다.
22~26도입니다.
습도는 62%이고
구름과 햇님이 동시에 그려진 그림입니다.
여전히 태풍 1호(T1)가 발효중입니다만
전혀 바람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높은 산 자락에 집이 있다보니..
바람이 불면 집안이 덜컹거리기 때문입니다.
하하
웃은 김에 계속 웃는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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