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8-11-06 일기

리즈hk 2006. 11. 28. 09:14

아침에 일어나니..

유리창에 하얗게 물기가 어려있다.

 

에잉~ 추운가~?

 

베란다 문을 열다가..

도로 닫았다.

바람이 쌔~앵하고 부는 아침이다.

 

갑자기 뭘 입고 나가야 할지~? 머리속이 복잡해진다.

하하하

 

티비를 틀어보니..

 

19도다.

 

22도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습도는 93%

 

흐린 듯 하지만

창으로 바라본 앞산이 누렇다.

 

요즘 늘~안개에 덮여 있어서 몰랐는데..

푸름이 다 가고 없다.

 

아무리 여름만 있는 홍콩이라지만..

이렇게 `사계`를 느끼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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