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5-12-06 일기

리즈hk 2006. 12. 15. 21:58

일기도 안쓰고 나갔더군요~

이제 이것도 잊었습니다.

 

큰일이지요~?

제가 생각해도 그러합니다.

 

날이 춥네요~

결국 `라지에이터`형 전기난로를 제 옆에 끼고 앉아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안방엔 전기담요 하루종일 틀어놓고..

이거이 잊고 나갔지요. 헐~

 

그래서 나갔다 돌아와 침대에 앉으니 엉덩이가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잊고 나간 것이 때론 이렇게 고마울때도 있습니다.

순전히 자기 합리화입니다.

ㅎㅎ

 

날이 추우니..

따뜻함이 그리워집니다.

성당 홈피엔 따끈한 커피 한 잔 올려두고..

이제야 일기를 씁니다.

 

15도란 기온이 호들갑을 떨 만큼 춥네요~

 

 

오늘은 성탄 파티를 위해 예비모임을 가졌습니다.

의견이 절충이 안되고

결국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자는 소리가 이겼습니다.

아직도 리즈는 찜찜합니다.

 

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왜~ 참가하는데 의미를 두어야 하는지~?`

 

그래도 많은 사람이 그거이 원하는 것이니..

꾹 참기로 합니다.

 

답답한 마음이 커서 그랬는지~?

저녁 먹은 게 소화가 안됩니다.

계속 답답해옵니다.

 

이것도 병입니다.

그냥 넘어가면 될 것을~~

 

하하

 

 

추운 날~

너무 떨어서인지~?

한 주 쉬고 침묵기도에 가서 그랬는지~?

온 삭신이 아픕니다.

 

이 글을 올리고 약 먹고 푹~ 자야겠습니다.

 

내일은 칫과 예약도 되어있고,,

주일엔 봉헌을 해야하고..

수요일엔 아들이 오니..

그 사이엔 준비도 좀 하고,,

아들 방도 좀 치워야합니다.

할 일은 많은데.. 게으름만 피우게 됩니다.

 

일단 오늘은 물러나야겠습니다.

 

 

모든 다녀가시는 분들~
건강 조심하시고,,

주말 즐겁게 지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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