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도 안쓰고 나갔더군요~
이제 이것도 잊었습니다.
큰일이지요~?
제가 생각해도 그러합니다.
날이 춥네요~
결국 `라지에이터`형 전기난로를 제 옆에 끼고 앉아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안방엔 전기담요 하루종일 틀어놓고..
이거이 잊고 나갔지요. 헐~
그래서 나갔다 돌아와 침대에 앉으니 엉덩이가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잊고 나간 것이 때론 이렇게 고마울때도 있습니다.
순전히 자기 합리화입니다.
ㅎㅎ
날이 추우니..
따뜻함이 그리워집니다.
성당 홈피엔 따끈한 커피 한 잔 올려두고..
이제야 일기를 씁니다.
15도란 기온이 호들갑을 떨 만큼 춥네요~
오늘은 성탄 파티를 위해 예비모임을 가졌습니다.
의견이 절충이 안되고
결국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자는 소리가 이겼습니다.
아직도 리즈는 찜찜합니다.
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왜~ 참가하는데 의미를 두어야 하는지~?`
그래도 많은 사람이 그거이 원하는 것이니..
꾹 참기로 합니다.
답답한 마음이 커서 그랬는지~?
저녁 먹은 게 소화가 안됩니다.
계속 답답해옵니다.
이것도 병입니다.
그냥 넘어가면 될 것을~~
하하
추운 날~
너무 떨어서인지~?
한 주 쉬고 침묵기도에 가서 그랬는지~?
온 삭신이 아픕니다.
이 글을 올리고 약 먹고 푹~ 자야겠습니다.
내일은 칫과 예약도 되어있고,,
주일엔 봉헌을 해야하고..
수요일엔 아들이 오니..
그 사이엔 준비도 좀 하고,,
아들 방도 좀 치워야합니다.
할 일은 많은데.. 게으름만 피우게 됩니다.
일단 오늘은 물러나야겠습니다.
모든 다녀가시는 분들~
건강 조심하시고,,
주말 즐겁게 지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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