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흐흐 춥다.
아침부터 난로를 껴안고 있습니다.
바람은 쌩~거리며 불고,,
한국 뉴스에서 일요일엔 더 추워진다고 하니..
제 맘도 함께 얼어가는 것 같습니다.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10도라는데..
제 맘이 이미 눈 내리고 얼어가는 듯 합니다.
15도입니다.
17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78%입니다.
구름만 온전히 그려져 있습니다.
요즘 잘 쓰는 말이 있습니다.
`딱~ 눈 올 날씨야~`
그런데 눈은 내릴 수가 없지요~
세상엔 일어나면 안되는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지만..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일도 있습니다.
이렇게~
홍콩에 눈이 내리는 거,,
세월은..
시간은 묵묵히 자신의 일에 충실합니다.
흔들리거나..
속상해하거나..
아프거나..
화내거나..
..
..
그러지 않으면서 말입니다.
그들처럼~
살아야겠단 생각을 잠시 해 봅니다.
날이 찹니다.
건강 챙기시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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