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이야기

삶에 소망을 주소서^^*

리즈hk 2007. 1. 5. 21:57
 

아프리카 콩고에 있는 어떤 선교 병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 날의 일을 마치고 퇴근할 시간이  되었는데  
한 간호사에게는 아직도 목욕을 시켜야  할 환자가 
10명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 때에 간호사는 탄식을 했습니다. 
"나는 너무 피곤해서 기도할 힘이 없구나!" 
이 말을  들은 수간호사는 그녀에게 
"그 환자 하나 하나를 예수님으로 생각하고 목욕을 시키면  
그것이 곧 훌륭한 기도가 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기도할 수 있습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에게 주님을 전하는 것 자체가 기도가 됩니다. 
내가 행하는 봉사가 기도가 됩니다.  
내가  헌신하는 그 헌신이 살아있는 기도가 됩니다.
........
어디에서나 기도가 가능하다는 우리 심님의 말씀을 
그대로 대변하고 있는 글이라..
주보 한 귀퉁이에라도 올리려고 했는데..
성당사무실에선 `다음`이 열리지가 않았습니다.
하는 수 없이 `글 찾아 삼만리~` 하느라 예상 시간보다 많이 걸렸습니다.
그래도 제대로 잘 하고 왔다고 혼자 생각하는데..
결과는 일요일에나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점점 주일에 성당엘 가고 싶지 않습니다.
ㅎㅎ
그래서 아까운 나머지 성당홈피와 제 블로그에 올려 봅니다.
수고 했다는 남편의 격려가 힘이 나게 했습니다.

'마음에 남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신있게 얼굴들고 살기  (0) 2007.01.26
살아온 만큼 보인다.  (0) 2007.01.19
첫마음  (0) 2007.01.01
마더 데레사 수녀의 어록 모음 중에서  (0) 2006.12.28
앞길을 막는 것들  (0) 2006.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