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있게 얼굴들고 살기
자동차 정체 현상이 일어나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불수 있는 풍경이 있습니다.
끼어 들기를 하는 사람과
이를 허용하지 않으려는 사람들
또 주말 고속도로에서는
버스 전용차로로 달리는
얌체족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길게 줄을 서야 하는 놀이 동산이나
급하기 이를데 없는 아침 출근길의 화장실,
인기몰이 중인 극장 예매 창구
이런 곳에서는
세치기를 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자신의 맨 얼굴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한 밤중,
아무도 보지 않은 곳에서 살짝 실례를 하는 사람들
익명의 숲 뒤에 숨어서
근거 없는 비난을 일삼는 사람들
모두 모두 자신의 얼굴을
자신있게 드러낼 수 있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이 조금은 더 아름다워 지지 않을까요.
`행복으로 요리하는 오늘` 중에서
.....
상식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
사고와 행동으로..
타인에게 불편함과 불쾌감을 주지 않는 것이
질서를 제대로 지키는 것이라 할 수 있을까요~?
남에게 피해를 준다는 생각도 못하고,,
내내 피해를 입히는 사람을 아주 가끔 만나게 됩니다.
또 가까운 사이일수록 그런 행동을 하기가 싶다고~
오늘 `아침마당`에서 그러더군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일들이 때때로
우리의 선생님이 되기도 한다는 사실은 알지만..
지나침은 부족한 것만 못하니..
자신을 돌아보는 하루였으면 하고 바램해 봅니다.
이 길지 않은 글이..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