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6-02-07 일기

리즈hk 2007. 2. 16. 11:28

습도 93%의 위력답게..

온 주위가 하얗습니다.

눈이 내렸나~? 하고 생각할 지경입니다.

 

기온은 19도이구요~

21도까지 올라간다는데..

몸이 느끼는 기온은 좀 더 낮게 느껴집니다.

아마도 습도 때문인것 같습니다.

 

구름에 비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어제도 봄비처럼 내리더니..

오늘은 물먹은 솜같은 하늘을 가득 메우고..

땅을 내려 누르고 있는 듯한 형상입니다.

 

날씨 탓인지~? 가벼운 두통이 있습니다.

졸립다는 생각에..

전기담요 켜 놓은 상태인데..

성당사무실로 가서 주소록 교정에 박차를 가해야 할지~?

그냥 집에서 늘어지게 쉬어야할지~?

지금 목하 고민중입니다.

 

그래서 맘을 정했습니다.

오전엔 집에서 점심 먹고나서 성당사무실로 출근?해서..

서너 시간만 교정보고,,

집으로 돌아올까 합니다.

 

그러면 두 마리 다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히~

 

그래서 이 글만 올리고..

밀린 잠을 좀 자야겠습니다.

아침에 두통이 올때는 부족한 잠 덕분이란 걸 알기에...

 

 

여러분은 어떤 하루를 시작하셨는지요~?

 

주말이 다가오고,,

설 연휴가 다가옵니다.

 

모두들 건강한 명절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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