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옵니다.
땅을 보면 비가 내리는지~?
창에 떨어진 빗방울을 보지 않으면 비가 내리는지 모르게..
그렇게 내리고 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쓸쓸하다는 생각이 들겠지요~?
그런데 비가 오면 마음에 힘을 내는 리즈~
오늘도 씩씩하게 하루를 보낼 준비를 합니다.
오늘도 성당사무실에 출근?하여..
월급도 안받는 일에 매달려야 합니다.
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정도씩만 하려구요~
허리와 눈이 약점인 리즈라서,, 하하
19도입니다.
어제보단 기온이 떨어졌지만..
구정이 다가오는 시기에 이런 기온은 아마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날씨가 미쳐?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뭄이 극성을 부리는 나라는 비가 내리고,,
눈이 내려야 할 지역엔 건조에 모든 것들이 말라가고 있고,,
자연을 훼손한 우리들의 잘못이라는데..
정말 이러다가 세상이 뒤집하는 건 아닌지~?
22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네요~
습도는 지금 팔팔합니다.
88%입니다.
구름에 비가 그려진 그림입니다.
오랫만에 아침에 일기를 적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무엇인가 꾸준히 할 수 없으면 시작을 안하는 제 성격에..
요즘 이 일기가 금을 내고 있습니다. ㅎㅎ
마음과는 달리 짬도 낼 수 없는 상황들이 돌출 발생했습니다.
한가지에 열중하면 다른 것이 조금 뒤로 밀리는 것이 이치인데..
그렇지 않게 다 열중하고자 욕심을 부리고 살아온 것 같아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매니아~
중독~
이런 말들이 낯설지 않는 요즘..
중용을 지키는데에도 마음을 다해야겠단 생각을 합니다.
어제 한 자매님을 만났습니다.
저보다 어린 분이었는데..
리즈는 그 분을 만나면 언니를 만난 것 같은 차분함을 느끼게 됩니다.
목소리 톤도 차분하고,,
말도 조리있게..
군더더기 없는 말~
조용한 미소..
..
..
이렇게 만나고 나면 마음의 키가 조금이라도 자랐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도 누구에게 그런 사람이었으면..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꿀꿀한,, 꾸무리한 날이지만..
햇살 한 점이 맘 한 구석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아침입니다.
오늘도 아자 아자 힘내는 날이기를...
오늘 `아침마당`에서 설문 조사한 내용을 알려 주더군요~
명절때에 제일로 얄미운 사람이 시누이라고 하더군요~
얄미운 사람이 아니라 예쁜 사람이 되도록 해야겠단 생각을
잠시해 봅니다.
올케한테 전화 한 통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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