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1-03-07 일기

리즈hk 2007. 3. 11. 18:21

하늘에다 색물감을 좌~악 뿌리고 싶어집니다.

 

좋아하는 비는 내리지만..

하루종일 축축한 기운이 좀 싫어지는 오후입니다.

아이참~ 벌써 저녁이 되었군요~

이렇게 일기가 늦었습니다.

 

17도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몇도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침의 습도는 94%였는데 지금은 역시 모르겠습니다.

 

구름에 비 그림이었겠지요~ ㅎㅎ

 

게으른 사람의 행태를 지금 보고 계십니다.

1분도 안 걸릴 일에..

이렇게 장황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미사 참례후~

오늘 돌잔치에 초대 받았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어제까지 기억하고 있었는데..

오늘 잊어버린 것이었지요~

 

암튼 잘 다녀왔어요~

덕분에 울 아들만 굶었습니다.

 

식당에서 하는 줄 모르고..

집에서 하는 줄로만 안 리즈는 아들을 집으로 혼자 보냈지요~

 

그런데 30분이 지난 후에야 식당에서 한다는 걸 알게 된 것이지요~
아들에게 미안하니 먹는 것도 그랬습니다.

손님이 너무나 많아서..

돌잔치에 온 사람인지~?

그냥 온 사람인지~?

분간이 되질 않았습니다.

 

정신이 없었습니다.

밥을 먹다가 돌상 앞으로 불려가서 박수를 쳤습니다.

노래를 불렀습니다.

다시 돌아와 먹으려니.. 식욕이 나질 않았습니다.

 

 

한국식당에서 돌 잔치를 한 덕분에

담으려고 했던 김치를 걍~ 사 가지고 왔습니다.

오랫만에 익은 김치가 딤채에 떡~ 하니 버티고 있어주니..

기분이 다 좋습니다.

 

그래서 김치찌개도 끓였고..

녹두 빈대떡 부치려고 녹두 불리고 있는 중입니다.

숙주도 삶아 두었습니다.

 

그래서 기분이 좋습니다.

 

 

여러분도 기분 좋은 일 있으세요~?

이렇게 사소함에 기분이 좋아지는 리즈~

문제인가요~?

하하하

 

 

행복~ 이어지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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