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이야기

3월 15일 사순 제3주간 목요일

리즈hk 2007. 3. 15. 11:29

 전적으로 따라가는 삶

(3월 15일 사순 제3주간 목요일)

 

 

-말씀-

"내 편에 서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이고,

나와 함께 모아들이지 않는 자는 흩어버리는 자다."

(루카 11:23)

 

 

 

-묵상-

수님께서는 아무에게도 그분의 제자가 되라고,

십자가를 지기까지 그분을 따르라고 강요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그분 제자들 각자의 개인적인 의지와 상황을 항상 존중해주셨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분은 그분을 따르기로 결심한 사람들에게는

항상 철저하게 따를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전적으로 따른다는 것은 광신이나 성급함, 혹은 폭력의 행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온순함과 겸손, 그리고 변화되기로 결심한 후 그분에게서 배우고 싶어하는 열의를 뜻합니다.

그분은 우리가 그분의 복음을 우리 삶의 방식으로 취하기를 원하십니다.

이는 우리가 행복해지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사랑을 삶 속에서 실천하며 그분이 하셨듯이 그렇게 이웃에게 봉사할 때

참된 행복을 발견합니다.

 

 

 

 

-기도-

저의 진정한 친구이신 예수님,

주님께서는 제가 주님을 사랑하고 있으며,

주님을 항상 따르기로 결심했음을 알고 계십니다.

제가 진정으로 주님을 따르기 위해

매일 제 자신을 끊고 십자가를 질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주십시오. 아멘.

 

 

 

 

-실천-

어떤 결정을 내림에 있어

하느님에 대한 나의 신앙은 어떤 자리를 차지 하는가?

 

 

 

 

 

...

 

 

 

 

`그저

만들어 놓고 벽을 장식한다고 해서 우리의 것이 되는 것이 아니다.

가슴에 새기고, 복습하고 그리고 실천할 때

비로소 우리의 것이 되는 것이다.`

 

 

 

오늘도 언제나 처럼

편안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