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이야기

3월20일 사순 제4주간 화요일

리즈hk 2007. 3. 20. 01:24

나는 회개해야 한다...

오늘!

(3월20일 사순 제4주간 화요일)

 

 

 

-말씀-

"거기에는 서른 여덟 해나 앓는 사람도 있었다."

(요한 5:4)

 

 

 

-묵상-

38년간이나 앓고 있는 이 사람을 못 속에 넣어준 사람이 왜 아무도 없었을까요?

"이웃집 사람들은 또한 가족이기도 하다"라고.

이는 우리가 많은 경우 열 사람과 함께 살아가면서도

여러 가지 일로 너무도 바빠서 그들을 알지 못하고 있음을 생각하게 합니다.

그리고 무슨 일이 생기면 우리는 도움을 주지도 받지도 못했다고 불평을 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서로 알고 알리기 위해 많은 것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이상한 일인 것 같지만, 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수효가

늘어나면 늘어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홀로 살거나 외로움을 느낍니다.

우리는 우리의 인간성을 상실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기도-

제 마음의 손님이신 예수님,

생활 속에서 직간접적으로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우정의, 형제애의, 가족의 참된 관계를

맺으려는 원의를 제 마음속에 키워주십시오, 아멘.

 

 

 

-실천-

나는 이웃, 학교 친구들, 혹은 직장 동료...

혹은 본당 교우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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