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이야기

(3월19일 성 요셉 대축일

리즈hk 2007. 3. 20. 01:23

사랑 때문에 종이 되도록

(3월19일 성 요셉 대축일)

 

 

 

-말씀-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아내를 맞아들였다."

(마태오 1:24)

 

 

 

-묵상-

셉은 의롭고 선하며 하느님을 충실히 믿는 사람으로 유명했습니다.

사실 그는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함을 알면서도 하느님의 뜻을 잘 받아들였습니다.

그 중 한가지는 육신적인 아버지가 되는 것을 포기하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 그녀를 사랑하고 보호했으며,

예수님을 자신의 친 아들처럼 기르고 교육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흔히 하느님의 뜻은 우리의 뜻과 같지 않아서,

우리도 요셉 성인처럼 강한 신앙을 가질 때에만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위해

하느님의 종이 될 수 있습니다.

 

 

 

-기도-

요셉의 아들 예수님,

주님의 아버지 요셉 성인이

이 땅에서 보여주신 신앙과

사랑의 모범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그분처럼 아버지의 뜻을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아멘.

 

 

 

-실천-

주님의 기도에서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라고 기도 드릴 때

나는 무엇을 청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