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짧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3월의 날들도 다 가고 이제 딱 이틀이 남았습니다.
다음주부터는 Easter Holiday로 2주간 방학입니다.
아들과 볶길 생각을 하니..
하하하~
그런데 이런 날의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단 생각에
살짝 마음이 싸~~ 해집니다.
오늘은 오후 늦게 십자가의 길과 평일미사가 있고..
이어서 사순 피정이 있습니다.
외방선교회에서 이곳에 나와 계신 안드레아 신부님께서
이 피정 지도를 해 주실 것입니다.
어떤 말씀일지 벌써 궁금해집니다.
다음 주의 성주간을 위해..
여러분들이 고생?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작은 실수가 보여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 넘겨야겠지요~
사람이 하는 일에 실수가 없다면..??
그러고 보니 실수를 할 수 있는 게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
판단 실수..
행동 실수..
말 실수..
계산 실수..
선택에 대한 실수..
..
..
무수히 많은 실수가 인간이 아니면 할 수 없군요~
인간임을 감사 드리는 날입니다.
여전히 흐립니다.
제습기 물을 버려야 하는데..
안 버리고 있으니 금새 집안 전체가 축축해진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어서 실행에 옮겨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우연히 듣게된 임창정의 `이미 나에게로(Remix)`가 흥겹네요~
여러분도 흥겨운 날 보내시고..
주말 맞이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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