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31-03-07 일기

리즈hk 2007. 3. 31. 14:10

아침,, 즐거운 수다가 좀 길어져서..

성서 공부도 전화로 하고,,

그러다 보니 이제야 일기를 씁니다.

 

점심을 먹어야 할 시간입니다.

아들녀석은 아침 10시에 렛슨을 다녀오고(선생님으로),,

이제 점심 준비해서 먹어야 합니다.

 

잠시 또 멈추어야 되겠네요~

물이 끓고 있습니다.

 

오늘 점심은 짜장면을 끓이기로 했습니다.

아침,, 조기구이와 밥을 먹었으니,..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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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아직 식탁위에 어질러 놓은 상태입니다만,,

글쓰기 어서 매듭을 지어야.. ㅎㅎ

 

오늘은 조금만 움직여도 덥습니다.

춥다고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땀이 납니다.

추울 때 춥지 않았으니.. 덥지 않아도 될 때 더울 모양입니다.

 

26도라네요~

울 아들이 고함쳐 주었습니다. ㅎㅎ

28도까지 올라간다네요.

 

습도는 75%입니다.

 

습도가 과히 높지 않아서 창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아직은 견딜만 합니다.

곧 창문도 열고 싶지 않게 되겠지요~

 

목도리 두르고 양말 꼭꼭 신고 다니던 때가 정말 얼마 전이었는데...

날씨가 돌변을 한 것 같습니다.

옷을 챙겨내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숄은 준비하고 다녀야 합니다.

버스, 지하철 등등의 교통수단은 물론이고,,

식당, 은행 등등 어느 건물에 들어가던지 동태가 될꺼니까요~

어제도 피정 내내 추워서 혼났습니다.

오늘은 담요라도.. ㅎㅎㅎ

 

 

토요일입니다.

토끼처럼 뛰면서 웃는다고 한지가 벌써 일주일이 흘렀습니다.

세월이 너무 빠릅니다.

 

 

 

오늘은 오후 7시~10시까지 사순피정이 어제에 이어 게속될 예정이니..

부지런히 준비해야겠습니다.

왜 이렇게 늦느냐구요~?

이곳 현지 본당에서 보좌신부님으로 계시는 신부님(외방선교회 사제)을

피정지도 신부님으로 섭외를 하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구요~

또 한가지 이유를 들자면..

주일학교및 어린이 미사, 토요특전 미사가 있어서..

부득히 시간이 그럴수 밖에 없답니다.

 

한국같으면 소성당이니 어디서고 가능하겠지만..

여긴 이곳 한 곳 뿐이니까요~

불평이 목까지 나오지만...(집에 돌아오면 너무 늦거든요~)

그런 사정을 아니까..

꿀꺽 삼킨답니다. ㅎㅎ

 

오늘도 늦은 귀가를 위해서 할 일 미리 미리 해야겠습니다.

 

 

여러분들~

토요일 행복하게 지내시고  건강하세요~

 

봄이 한창일 고국이 사알짝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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