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녀석을 볼 때는 장난감인 줄 알았다.
갑자기 움직이는 것이다.
헉~
살아있었네^^*
그래서 어떤 분의 요청으로 찍었다.
차일 피일 미루다 이제야 올린다.
녀석이 자기를 찍는 줄 아는지~?
재롱을 부린다.
조금 뻣대는 것도 같다.
그래도 대수냐~?
아줌마 여럿이 들러 붙어서 녀석의 재롱에 침?을 흘리니~
녀석은 도리어 하품을 한다.
나쁜 녀석^^*
꽃집 주인의 딸인지는 숙제 혹은 공부를 하고..
이 녀석은 우리가 이뻐하니 재롱이 한창이다.
주인은 달려 나와 이것 저것 치워준다.
자신의 강아지를 우리가 이뻐하는 지 아는 모양이다~
무엇이든지 이렇게 말없어도 통하는 언어가 있다.
사람과의 교감도 그러하지만..
말 못하는 녀석들과도 그리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
최소한 사람으로의 도리는 지키며 살아야 하는데..
가끔 그렇지 못한 모습을 만나면 대략 난감이다.
그러면서 나는 대략 난감의 행동을 안하는지 돌아보고 있다.
이 강쥐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