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연 하늘이... 고국의 하늘을 상상하게 만드는 요즘입니다. `아마 지금쯤 그럴테지~?` 하면서 말입니다. 학교에서 산행이 있어 짐을 들고 나가는 작은녀석.. 토요학교도 빼먹고 가는 것에 솔직히 화가 나지만.. 애써 참고 `잘 갔다와~~` 합니다. 잘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또 하루종일 혼자 집을 지켜야 하는 신세가 되.. 살아가는 이야기 2005.09.10
마른꽃 시들고야 말았다 식었다 그대에게서 오래 전 받은 따뜻한 꽃 한송이 벽에 거꾸로 매달린 채 하세월 사랑은 말라붙은 꽃만 남기고 기어이 그대를 벽에 꽂아놓진 못했어도 내 마음 깊은 어디쯤에 딱딱하게 걸려 넘어가지 않는 마른 꽃 속이 다 비고도 바스라지지 않는.. - 이선영 존재가 시드는 방식에는.. 생각이야기 2005.09.08
08-09-05 친구찾기 성공.. 저~ 아래 글에서.. 친구가 빨리 메일을 열어보기를 바란다고 썼었다.. 내가 보낸 메일을.. 그 친구는 담번에 열어 보았고.. 답장이 바로 왔었고.. 또 보내고.. 또 오고.. 그렇게 우리는 우리를 확인했다. 나 역시 타향살이를 하고 있지만.. 그 친구는 지난 8월말에 미국에 도착했다고 한다. 6개월정도 체류.. 살아가는 이야기 200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