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로운 생각이 드는 아침입니다.
일기를 쓰는 것이 갑자기 쓰잘데기없는 일처럼 느껴집니다.
첨으로 느끼게 되네요~
이러다가 블로그 자체가 심드렁해질까봐 걱정이 됩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날이 흐립니다.
앞산이 도화지가 되었습니다.
뭘 그릴까요~?
토요일이니 원룸에서 혼자 있을 혹은 자고 있을 큰아들이 생각납니다.
중국아이를 가르치고 있을 작은 아들의 모습도..
열심히 일하고 있을 남편도,,
그리고 우리집의 폭탄맞은 모습도~ ㅎㅎ
24도 입니다.
28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네요~
습도는 88%입니다.
구름에 햇님이 삐죽 나온 그림입니다만..
어째 햇님은 나올 것 같지가 않습니다.
꽃비가 내리고 있을 고국을 그리며..
오늘 일기 끝냅니다.
역시 심드렁한 거이 보입니다.
어서 쨍~ 하기를 빌어봅니다.
여러분은 쨍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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