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도입니다.
28도까지 올라간다네요~
습도는 94%입니다.
구름에 햇님 삐죽입니다.
아침부터 허둥거립니다.
늘 일요일 아침이 그러합니다.
미사 참례를 위해 분주히~
이제 나갈 준비 다 하고,,
편안하게 앉았는데..
시간이 많이 없네요~
늘 폭탄 맞은 것 같은 집안 분위기를 어서 깨끗모드로 변환 시켜야 하는데..
그것이 잘 안됩니다.
이렇게 이상하게 변해버린 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언제부터 설거지를 안하고 잠을 잘 수 있는지~?
언제부터 화장실의 머리카락을 보고 넘길 수 있는지~?
언제부터 빨래가 쌓여 있어도 아무렇지도 않은지~?
언제부터 입던 옷 그냥 팽개치듯 걸어두어도 아무렇지도 않은지~?
..
..
..
이러는 것이 아이들에겐 편함으로 다가오는 것 같은데..
가끔은 화가 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극성맞게 치우고 나면 몸이 힘든다는 걸 알고 있기에 그러합니다.
예전엔 아줌마가 다 알아서 했으니 내 몸 피곤한 것과는 상관이 없었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항상 있어야 할 자리에 없으면 화를 내곤 했던 나,,
반성합니다.
요즘은 늘 찾고 다니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집도 좁아졌고..
치울 것이 더 없어졌는데..
더 집안 꼴은 엉망입니다.
ㅎㅎ
오늘은 자아비판을 하는 날인가~?
왜 이런 일기가 쓰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암튼 썼으니 올려야 하는데...
영~ 내키지가 않습니다.
여러분은 깔끔모드이시지요~?
리즈도 예전의 모습을 찾고 싶답니다.
근데,, 몸이 원하질 않네요~
하하하
이렇게 웃는 날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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