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0-06-07 일기

리즈hk 2007. 6. 10. 09:05

하늘에다 장난이 하고 싶어지는 아침입니다.

울 아들이 좋아하는 빨간색 물감을 뿌리고..

리즈가 좋아하는 보라색 물감도 한 귀퉁이에 칠하고..

큰 아들이 좋아하는 초록.. 파랑 등등을 칠하고 싶네요~

 

요즘 빨강옷이 사고 싶습니다.

빨강옷을 사고 싶으면 늙어가는 거라고 하는 바람에..

눈과 마음은 그것인데.. 자주 의도적으로 밀어놓는 나를 봅니다.

결국 빨강옷을 입어보고는 회색옷을 삽니다.

이렇게요~

 

그러고 혼자 중얼거립니다.

`아직은 아닌데..`

 

그런데 여전히 빨강이 눈에 들어와요~

참,, 주황도 예쁘게 느껴지던데.. 정말 이거이 늙어가면서 오는 현상이래요~?

참고로 주로 검은 옷이 많은 리즈입니다.

ㅎㅎ

 

 

 

비가 억수같이 내리더니

잠시 멈추었습니다.

번개가 간간이 번쩍이는 걸 보니~

더 오겠다는 예고인 것 같습니다.

 

 

 

오늘의 날씨 나갑니다.

 

 

7시 56분 현재 기온은 25도입니다.

 

28도까지 올라가겠고 합니다.

 

습도는 98%입니다.

 

구름에 비, 구름에 번개가 그려져있습니다.

노란구름도 함께 그려져 있습니다.

Amber입니다.

 

 

운전 조심해야겠습니다.

 

 

무엇이든지 과하면 탈이나지요~

 

적당한 행복,,

적당한 사랑,,

적당한 기쁨,,

적당한 힘듬,,

적당한 고통,,

..

..

이런 모든 것이 넘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비도 적당히 오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

중용을 지키는 하루가 되어야겠습니다.

 

비가 많이 내린다 하더라도~~

 

 

 

편안하십시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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