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마지막날입니다.
요 정도 칼라의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이 글자색을 찾느라 몇번 글꼴색을 클릭했습니다.
ㅎㅎ
26도입니다.
습도는 86%입니다.
구름과 비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10시 50분인 현재 파아란 하늘이
보였다.. 사라졌다.. 하고 있습니다.
녀석들이 숨바꼭질 하고 있나 봅니다.
숨바꼭질~
재미있지요~
그러고 보니 그걸 해 본 적이 언제였는지 기억에 없습니다.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즐겁게 놀 때~
아이들이 이 놀이를 하고 있을때..
싱겁게 끼어서 몇번 해 본 것 같은 어렴풋한 기억이 납니다.
갑 자 기
사소한 기억은 이렇게 상실?되는 것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떠올리면 이렇게 건져지는 기억이 있다는 것에 고맙고 감사할 뿐입니다.
유월의 마지막날~
어떻게 보내실 생각이십니까~?
전 어제 못한 일을 오늘 해야합니다.
나가려다 비 핑계를 대고 푹 잤습니다.
전화벨소리에 잠이 깨어보니,, 4시가 조금 넘어 있었습니다.
체크 발행을 한지라~
기계에서 이체를 하느라(이미 은행시간은 끝이났으니,,) 잠시 내려갔다가..
그 길로 미사 참례를 했습니다.
금요일 저녁미사가 마지막이었거든요~
오전으로 바꾸실 계획이시랍니다.
오전으로 바꾸어 주면 좋겠다고 노래?를 부르던 사람들~
정말 미사참례 자주 할까?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오늘의 미션 `믿어라`가 떠 올랐습니다.
그래서 믿기로 합니다.
ㅎㅎ
오늘은 사소한 것들을 좀 사야합니다.
떠날 땐 언제나 그렇게 사소한 것들이 귀찮게 하더라구요~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제외하고는 하나도 사질 못해 지금 무진장 난감합니다.
이 생각만 하면 머리속이 하얗게 됩니다.
무엇이 적당할지..
고민하며 돌아다녀봐야겠습니다.
늘 그랬듯이...
해마다 다른 것을 준비하려니..
너무 힘든 숙제입니다만..
아주 기쁜 숙제이지요~
행복한 주말 만드시고,,
화알짝 웃는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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