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흐립니다.
바람은 시원하게 불고..
신나는? 휴일입니다.
별로 신날 일은 아직 일어나고 있지 않지만.. ㅎㅎ
어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붓하게 만나기로 했었는데..
갑자기 번개가 쳐지는 바람에 두리뭉실 만나졌습니다.
만남은 언제나 즐거운 것입니다.
졸업 후 처음 만난 친구가 있어 더 즐거웠습니다.
학교 친구는 그냥 스스럼없이 대해지는 건 어떤 연유일까요?
남녀를 불문하고 그리되는 것은 동창이라는 이유 때문이겠지요~
운전자가 여자인 택시라 친구들도 부담없이 태우고..
차 번호 적고,,
다행이 이 동네를 잘 아는 기사분이라,, 편안하게 들어왔습니다.
엄마가 주무시는 줄 알고 조용조용 씻고 잤는데..
아침에 등산 갔다가 약숫물까지 떠 오신 울엄마..
"너 어제 몇 시에 들어왔지?" 하십니다.
헉~
"안 주무시고 계셨어요?"
...
깨서 나오면 서로 잠 못 잘까봐~
그냥 모른체 했답니다.
그러면서 한마디 붙입니다.
"여자가~~" ㅎㅎ
오늘은 공휴일입니다.
제헌절~
창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참 시원합니다.
비가 내린 후라서 그런지~?
감기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늦은 일기..
그래도 쓸 수 있음에 감사..
여러분과 대화속에 지낼 수 있어서 또 감사~~
행복한 휴일 오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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