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깨운다.
솔직히 더 자고 싶은데... 하는 생각으로 미적거리고 있었다.
마루로 나오니 밥상이 차려져 있다.
흐미나~~
얼른 정신을 차리고..
금방 일어났는데 밥 먹으라고 한다며,, 안 먹겠다고 억지?를 부려보다가..
결국 조금 먹었습니다.
이거이 제대로 된 딸이 아니지요~
반성은 잠시뿐일 것입니다.
ㅎㅎㅎ
커피도 마시고..
설겆이도 끝내고,,
공부하러 가시는 날인데.. 공부를 접겠답니다.
딸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으신 모양입니다.
수업에 빠지지 않는다는 걸 아는지라..
어떻하실 참이냐고 했더니..
열심히 예습, 복습하면 된답니다.
헉~
그래서 언니가 오기로 했습니다.
어디로 갈지는 아직 모릅니다.
맛있는 것 먹으로 가자고 할 것입니다.
부모는 자식에게 무엇이든 먹이고 싶어한다는 거,.,
저도 그 마음 알거든요~
울 큰 녀석 덕분에...
이제 슬슬 준비하고 날아올? 언니를 기다립니다.
수요일입니다.
어제 휴일이라 혹 힘드신 분들은 아니계신지?
행복하게 활짝 웃을 수 있는 날 되세요~
이상 홍콩의 기상 예보관의 한국 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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