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일정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 아침입니다.
비소리에 잠이 깼다,, 다시 잠들었다 했습니다.
평소보다 일찍일어났고,, 평소보다 조금 눈이 피로한 아침입니다.
한잔한 남편 대신 운전을 하는데...
왜 그리 힘드는지~?
오른쪽과 왼쪽이 바뀐 상태에 적응이 안되에서요~
왼쪽 자리에 앉아서 보는 백밀러가 참 어색하더군요~
적응한다는 거,, 금방이라는 거 알지만..
밤운전이라 더 쫄았던 것 같네요~
운전할꺼라고 국제 면허증도 홍콩에서 만들어 왔는데..
해매다 한번도 못쓰고 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짧았지만 잠시 운전대 앞에 앉았었네요~
음,,
비가 그치고 나니 세상이 맑아진 기분입니다.
축축한 기운으로 기분이 잠시 꿀꿀해지는듯 합니다.
그래서 즐거운 생각으로 이 기분에서 벗어나려고 합니다.
언니와 서면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저녁 7시에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서,,
그동안 집에서 혼자 있어야 했는데..
언니와 만나 수다를 떨어라고 엄마가 주문을 했습니다.
공부하러 가시면서 혼자 있을 제가 염려가 된 모양입니다.
이 글을 올리고 준비하고 나가야 합니다.
만남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지요~
그래서 즐겁습니다.
즐거우니 행복하네요~
여러분도 월요일 상큼하게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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