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아침수영과 합창반 수업을 가지 않고 집에 계셨다.
사실 가지 말라는 말은 안했는데..
협박은 슬쩍 슬쩍 했었다. ㅎㅎ
와~ 할매,, 공부 엄청 열심히 합니다요~
학생은 공부 열심히 해야지요~
등등,,,
그래서 `아~ 나랑 나가시려는구나~`
기분이 좋았답니다.
지하철 사직역에서 언니와 만나..
골프연습장 옆 네일 아트 가게로 갔다.
난생 처음 손톱 관리를 받은 날이다.
그래서 이렇게 기록해 둔다. ㅎㅎ
이따 예뻐진 리즈의 손톱을 올려 드릴것이니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그리고 `홈 플러스`로 가서 간단히 늦은 점심을 먹고,,
광안리로 갔다.
메가 마트 안에 있는 미용실 `비엔이`에서 근 넉달만에 머리 손질을 받았다.
오늘은 내가 호강하는 날이었다.
언니가 김해 엄마 집으로 데려다 주는 중에,,
`사대부`라는 한식집에서 배 두드리며 저녁을 먹고 들어왔다.
지금 숨쉬기가 힘들다~
왜 그렇게 많이 주는 것이야~~???
내일은 또 어떤 날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하다.
계획하지 않고 그날 그날 지내는 것이 이렇게 편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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