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흐립니다.
울보가 된 날씨입니다.
아직 울고 있지는 않지만.. 곧 큰 울음보를 터트릴 것 같습니다.
잠시 외출을 해야하는데,, 살짝 걱정이 됩니다.
울산에서 운전하고 내려올 친구도 있는데..
보고 싶은 친구 하나가 연락이 되질 않습니다.
병원에도 전화를 받지 않고,,
핸드폰도 받지를 않습니다.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니겠지요~?
휴가를 떠난 것이라고 생각하려구요~
점심에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한 친구는 제사라서,,
또 한 친구는 교회 구역장이랍니다. 구역 예배가 있다네요.
또 한 친구는 방학을 하지 않아서..
그렇게 목소리만 듣기로 했습니다.
서너명이 만나 오붓한 시간을 가질 것 같습니다.
전화하면 만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전화하면 만나자고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세월이 참 빠르다는 것을 실감을 하고 지내지만..
어제 일 같은데 몇 년이 지난 경우가 있는 걸 보면 유수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돌아보면 아득함보다는 어제 일 같겠지요~
조금은 축축한 날~
비가 많이 올꺼라는 예보가 있는 날이지만..
맘만은 뽀송하게 지내시길~
주문을 겁니다.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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