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입니다.
지난 토요일에 서울로 왔습니다.
어젠 인천을 다녀왔습니다.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엘 가보고 싶어하는 둘째 덕분에..
학교 프로젝트 내용이 `한국전쟁`에 관한 것이라서..
돌아오는 길에 소래포구에 들러보려고 했는데..
차가 막혀 돌아나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율리안나에게 전화를 했는데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목동으로 갈 수 있는 상황에서 극적으로 통화가 되어 방향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리즈가 전화하는 내용을 듣고 차선을 바꾸는 지혜를 보인,,,
그래서 남편의 대자와 내 친구를 만나 광화문으로 와서 저녁을 함께 먹으며
축구를 보았습니다.
이란과의 시합을,,
승부차기까지 가서 좀 그랬지만.. 이겼기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렇게 일요일이 다 갔습니다.
할 일을 한 다음은 늘 기분이 좋은 거 아시죠?
월요일인 오늘은 전화 한통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어제에 이어 다시 인천으로 가야 할 상황이 되었지만..
아들을 챙겨야 하는 것이 더한 임무? 같아서..
그리고 감기가 선뜻 길을 나서게 만들어 주지 않았습니다.
만나면 아마 홍콩에서 만날 때보다 훨씬 반가울 것이라는 걸 알지만...
홍콩에서 만날 것을 기약했습니다.
유리따 언니~
죄송해요~
조심해서 잘 가세요^^*
약을 먹으니 그저 몽롱한 기운밖에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콧물은 흐르고..
기침으로 목은 아프고,,
머리가 아프고~
..
..
잠이 들었으면 좋겠는데..
잠은 오질 않습니다.
여러분들~
건강 조심하시구요..
감기 조심하세요^^*
월요일 오전이 다 가고 있습니다.
오후는 더욱 더 행복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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